안전보건공단, 근로자건강센터 김포고촌 분소 개소

▲ 김포고촌 근로자 건강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근로자건강센터 김포고촌 분소가 29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부천 근로자건강센터 분소로 운영되는 김포고촌 근로자 건강센터는 전국 최초로 김포 양곡센터와 함께 김포에만 2곳이 운영된다.

경인항 김포물류 산업유통 단지에 입주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보건환경과 건강ㆍ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장현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이홍균 김포시 부시장, 최태은 경인항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 지사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 최태은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이 개소식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호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 지사장은 "전국에 위탁 운영중인 근로자건강센터는 21곳으로 김포고촌분소 포함 21곳의 분소도 함께 운영해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근로자건강센터 상담과 관리는 고용노동부 위탁기관인 카톨릭대 부천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운영한다. 화상상담을 비롯해 근로자의 질환예방을 위한 교욱과 안전보건 활동을 펼친다.

장현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전국 최초로 김포지역에 2곳의 분소가 운영돼 축하를 한다"며 "김포 남부지역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보건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태은 경인항 김포물류단지협의회 회장은 "건강센터 분소가 단지내 입주하게 돼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앞으로 보건환경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홍균 김포시 부시장은 "김포고촌 근로자 건강센터 분소가 경인항 김포 물류산업 유통 단지에 근로하는 4000여명의 근로자들이 많이 찾아와 건강 상담과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홍균 김포시 부시장이 김포고촌 근로자 건강센터 개설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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