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선언식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 제공

교통안전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28일 오전 11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일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행사에는 김동근 경기 행정2부지사, 김성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재규 경기북부경찰청 차장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람회는 61곳의 국내 우수기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과 도로분야 기술상품을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보행자 작동 신호기, 긴급차량 우선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등 교통신호 분야 △태양광 도로표시등,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등 안전표지 분야 △도로열선 시스템, 안전 그레이팅, 태양광 경보등, 차량감지기 등 도로안전시설 등을 전시 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행사 관계자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국내기업들의 판로 개척 강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31곳 시군 지자체에 속해있는 설계ㆍ구매ㆍ계약담당자를 초청해 1대1 수요기관 공공 구매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과 정책들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교통안전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연계행사로 교통안전관련 우수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방안과 고령화시대 대비 교통안전 강화방안을 주제로 학술 세미나도 진행됐다.

김동근 경기부지사는 "박람회가 경기도의 교통안전 수준과 교통안전 기술력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기도 차원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에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공동추진 경기도 결의 선언식과 지역 교통안전 공헌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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