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기업자원봉사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커피꽃 만들기'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2~30일까지 서울 지역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자원봉사데이'를 운영한다.

기업 자원봉사데이는 기업 임직원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업자원봉사데이는 UN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환경(기후변화)과 소외계층,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 지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주제 활동은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비료 만들기와 화학비료 사용을 통한 기후 변화를 줄이고 일상에서도 쉽게 적용해 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소외계층 지원활동은 자외선에 취약한 아동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썬스틱을 제작해 지원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야외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썬스틱을 제작해 지원하며 '소방관 Go 챌린지'도 진행된다.

소방관 Go 챌린지는 목숨을 걸고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이 온당한 대우를 받게 하자는 SNS 캠페인이다.

기업자원봉사데이 자원봉사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시민서포터즈인 기업자원봉사 프로젝트 마케터가 기획했다.

서울시 공직자와 기업 임직원 누구나 희망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플랫폼 V세상(http://volunteer.seoul.kr)을 통해 신청 하면된다.

안승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자원봉사데이를 통해 바쁜 업무로 자원봉사 참여가 어려운 기업 임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 활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02-776-84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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