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9∼10일 이촌ㆍ뚝섬ㆍ양화 한강공원에서 밀과 보리 5톤을 수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가을 이들 한강공원에 씨를 뿌려 청보리와 밀밭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2만4200㎡ 규모로 청보리밭과 황금빛 밀밭이 넘실대는 풍경이 빚어졌다. 이번에 수확한 보리쌀과 밀은 용산ㆍ성동ㆍ광진 등 한강 인근 11개 자치구의 복지관 급식과 독거 어르신 무료 급식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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