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연말까지 우수 산업체와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특화산업 중심의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역 대표 산업인 자동차, 화학, 조선해양,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우수 산업체, 공공기관, 울산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키로 했다.

프로그램별로 산학협력 진로체험 18회 720명, 미래유망 직업체험 34회 1360명, 대학 체험 18회 720명, 청소년 꿈길 페스티벌 1회 1500명 등 70여 차례에 학생 4300여명이 참여한다.

신청하는 학교에는 차량이 지원되고, 체험 비용은 무료다. 학교가 희망할 경우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와 일반 학기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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