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힐링음악회 '자벌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관람은 오는 26~27일, 다음달 9~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무대에 올려진다. 재즈와 클래식 공연은 관객과 호흡하는 토크형식으로 진행돼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리차드 로의 재즈톡ᆞ김용진의 피아노 포르테ᆞ이수민의 비타민 클래식ᆞKaction의 어쿠스틱 라이브 등으로 준비됐다. 공연관련 문의는 뚝섬 자벌레(☎02-3780-0517)로 하면 된다.

본 공연에서는 관객과의 협업연주, 공연해설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볼 라이트, 캔들 스타일링 등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치도 준비됐다.

공연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회당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길어진 여름밤을 맞이해 준비한 '자벌레콘서트' 음악회로 많은 시민이 재충전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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