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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ㆍ강도 일삼은 美 유나이티드 블러드 갱단 83명 체포
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승인 2017.05.19 09:40
유나이티드 블러드 네이션 갱단 조직원 체포

18일 이른 아침(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 동부 주택가에 미 연방수사국(FBI), 경찰 특수기동대(SWAT) 요원들이 대거 출동했다.

스프링레이크 드라이브 근처에서 경찰 차량 수십 대가 진을 치며 작전을 펼친 탓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선 시민들의 출근길과 학생들 통학에도 차질을 빚었다.

샬럿 WSOCTV 채널9는 특수기동대 요원 두 명이 웃통을 벗은 갱단 조직원 한 명을 아파트에서 끌고 나오는 장면을 보도했다.

현지 법집행당국은 이날 오전 수사팀 합동작전을 통해 '유나이티드 블러드 네이션(United Blood Nation)'이라 불리는 갱단 조직원 8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붙잡힌 조직원 중 73명이 구금된 상태다.

노스캐롤라이나 서부지구 검찰은 163쪽짜리 기소장을 제출했다. 이 지역 검찰 역사상 가장 많은 분량의 기소 서류라고 한다.

기소장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블러드 네이션 조직원들은 살인, 살인미수, 강도, 강간, 폭력, 마약 유통, 불법총기류 소지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돼 있다.

데이나 보엔테 검사장 대행은 "그들은 죽이고, 강간하고, 위협하고, 훔치는 일을 밥먹듯 저질렀다. 그들의 네트워크를 붕괴시키고 수입원을 말려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블러드 네이션은 대규모 은행 사기에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6주간 미 전역에서 대대적인 갱단 소탕작전을 벌여 1천378명을 체포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엘살바도르 내전 당시 탈출한 조직원들로 구성된 '마라 살바트루차' MS-13 갱단 조직원 체포 작전도 진행됐다.

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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