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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 '지금까지 본적 없는' 공공미술 작품 선보인다
김덕호 기자 | 승인 2017.05.19 16:08
▲ 서울시가 20일 오픈하는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조감도.

서울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작품을 20일 선보인다.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을 오픈한다. 

'서울로 7017' 개장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지면 아래에 설치된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 경험을 하는 최초의 미술작품이다.

폭 25m의 대형 광학렌즈 같은 모양인 이 작품은 지면 아래 4m 깊이 공간이 있어 관객들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경험하면서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부는 외부의 빛이 투영돼 '윤슬'처럼 마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듯 하며 지면ㆍ내부 공간은 2800개 계단으로 연결돼 있어 노천극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개장 특별 프로그램인 '윤슬 사용법'은 공영선 안무가와 9명의 전문 무용수들이 펼치는 무용 공연이다.

공공장소에서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를 콘셉트로 한 실험적 퍼포먼스는 개장일 오후 7시 50분~8시와 21일 정오~오후 12시 30분에 열린다.

내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하절기ㆍ동절기ㆍ야간행사 운영시간은 조절된다.

지난해 9월 지명공모 당선작인 '윤슬'은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서울은 미술관'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다. 

강예린 당선작가는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서울로 7017'로 인해 생겨나는 '오르고 내리고 올려보고 내려다보는 행위'의 경험을 증폭시키는 장치가 돼 시민이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느끼고 경험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변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윤슬은 시민들을 작품의 공간 안으로 끌어들여 공간을 경험하고 작품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완성되는 작품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dhk19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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