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5일부터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는 정식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해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관심 영역을 설정하면 그 영역 안 낙뢰 발생 빈도와 접근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관심 반경 10~100km까지 임의 설정이 가능하며 주소, 공항, 학교, 관공서 등 자유롭게 위치설정이 가능하다.
'우리 동네 낙뢰정보'서비스는 기상레이더센터 홈페이지(http://radar.kma.go.kr)의 '낙뢰 영상→ 우리동네 낙뢰정보'를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우리 동네 낙뢰정보 서비스를 통해 낙뢰 취약시설과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