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 대비 안전대책 추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 등의 증가에 따른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유도선 및 선착장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에 맞춰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지역별 집중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유도선 안전운항과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주요 안전대책으로는 각종 선박설비・안전장구 운용 및 관리 실태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사업자‧선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의무를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안전계도․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설 연휴 집중 안전관리 기간 동안에는 주요 항로 안전순찰을 강화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철저한 운항통제와 유도선 선착장에서의 정원초과 및 음주운항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단속 할 계획이다.

선박 운항현황, 항로 기상상황 등 유도선 안전운항 정보공유를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내 안전수칙 및 승객 준수사항 등의 안전홍보를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안전한 귀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이용 시에는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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