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32억원의 예산을 편성, 95곳의 학교 127동에 내진성능평가와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진공법 선정에 따른 전문성 보완과 효율적 예산사용을 위해 공법선정 절차를 개선하고 내진성능평가 검증절차도 새롭게 도입한다.

시교육청은 내진보강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해마다 400억 원을 투자하며 현재 26.5%인 학교건물 내진율을 2020년에는 41.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영식 시교육청 교육시설안전과장은 "2020년 이후에도 매년 400억원을 투자해 2034년까지 이재민수용시설 지정 학교를 포함한 전체 학교건물의 내진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부 사업계획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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