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명산트레킹'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차례 '2017 서울명산트레킹'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많은 시민들에게 생활체육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가자 규모를 작년보다 매회 200명씩 늘려 회당 1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확대 했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남산 코스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작해 남산도서관을 거쳐 서울N타워까지 진행해 서울 성곽을 볼 수 있는 총 4km 코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초등학생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하면된다.

1차 남산코스의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승대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명산트레킹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단순한 트레킹의 의미가 아닌 장소마다의 특징을 알 수 있는 특별한 미션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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