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 부분 질식 위험 때문"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는 어린이용 장난감인 '라티오 드럼스틱'과 '텅드럼'에서 안전 문제를 발견해 14일부터 전 세계에서 동시 환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난감 막대기 끝에 달린 고무 부분이 너무 쉽게 떨어져 어린이가 삼키면 질식할 수도 있다는 자체 문제 인식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외부에서 신고된 사고나 불만 접수는 없었다고 이케아코리아는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이 장난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전 세계 매장에서 출시되었으며, 시험을 거쳐 장난감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객들은 영수증이 없어도 해당 제품을 이케아 매장으로 가져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www.IKEA.kr)나 고객지원센터(☎ 1670-453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