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리틀 소방관 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2017년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코너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6개 마당  85개 체험코너로 구성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민들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화재대피요령,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자전거ㆍ교통안전수칙, 미아방지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지진, 항공ㆍ선박사고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VR영상을 통해 대응방법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안내원이 스탬프를 찍어주며 5개 이상 모아 종합안내소로 가면 안전체험 이수증이 발급된다.

또 체험 사진을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서울안전체험한마당' 등으로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서울시가 우수작 100장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주춧돌같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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