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다음달 30일까지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특정주제 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 걸쳐 자유주제 제안으로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최근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하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한 경제활동이다.

자유주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민시책 등 주제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전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 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시상은 10월께 이뤄지며, 상금은 금상 200만~300만원, 은상 100만~200만원, 동상 50만~100만원, 장려상 30만~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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