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7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에 어려움을 느끼는 비문해ㆍ저학력 성인에게 기초생활능력과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금융문해 △교통안전문해 △정보문해 △가족문해 △과학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교육과정 20여개를 선정해 운영비 1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자치구와 소속기관, 초ㆍ중등 교육법에 의한 학교 등 공공기관, 비영리 평생교육시설ㆍ민간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ㆍ접수는 22~28일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부서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02-2133-3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환 평생교육담당관은 "비문해ㆍ저학력 성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 대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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