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는 9일 오후 금남면 달전리 '문절사'에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절사는 조선 전기 문신 사육신의 한사람인 매죽헌 성삼문을 모시는 사우로써 고종 40년에 건립됐다. 2012년 12월 세종시 문화재 자료 제1호로 지정됐다.

이날 훈련은  세종시 소방공무원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시나리오 없이 현장 메시지 부여로 진행됐다.

자체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소방활동 현장 인력보조, 복식 사다리 전개해 진압 등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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