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이용객 관람환경 개선 기대

서귀포시에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람객 추락 방지 등을 위한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초 착공하여 12월 말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전시설 보강공사는 경기장 관람석과 필드 사이에 있는 홀리건존에 안전망을 설치하여 관람객이 추락하여 다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고 선수단 출입구 양측 홀리건존에 고정식 선수대기석을 설치하여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선수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서귀포시는 관계자는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또한 2017년 U-20 월드컵을 사전에 준비해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는 출발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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