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CES2017에서 90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 8일 폐막한 'CES 2017'에서 90개의 어워드를 휩쓸었다.

LG전자는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선정한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전시기간에 9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E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CES에 출품된 모든 제품 가운데 최고 제품 단 1개에만 수여하는 '최고상(Best of the Best)'과 TV부문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 TV상(Best TV Product)'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레드 TV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백라이트가 필요없고 얇게 제작도 가능하다.

웹OS를 탑재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스마트 냉장고는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를 비롯해 '테크레이더(Techradar)' 등 8개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집안 가전제품, 조명, 보안시스템 등을 제어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이 6개 유력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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