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매주 수요일 '큐레이터와의 대화'

이집트 보물전과 백제전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박물관 큐레이터에게 듣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박물관 큐레이터가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분리, 관람객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상설전시관은 11일 불화 제작기법, 18일 신라 철기문화, 25일 가야 전사 등 시대와 장르의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층 기획전시실은 4월 9일까지 이집트 미이라, 관, 조각상, 장신구 등의 보물을 선보이고 설명회도 연다.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 전시설명회는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30일까지 이어진다.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전시설명회는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에서 3월 12일까지 열린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단체 20명 이상일 경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