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신나는 스케이트장으로 쌩쌩 달려보자.
대전시는 엑스포 시민광장에 야외 스케이트장과 민속 썰매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쇼트트랙 경기장 규격의 야외 스케이트장은 400명, 민속썰매장은 동시에 1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헬멧, 보호대를 호함해 1시간에 1000원이다.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요일~ 일요일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해 의무실을 설치하고 관리요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