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고교생은 대학 입학을 위해, 대학생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직장인은 승진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학력, 자격증, 어학, 어학연수 등이 취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직장인도 일만 열심히 한다고 승진하고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전문지식이 있다고 해서 명성을 얻거나 돈을 벌지 못한다. 차별화를 위한 자신만의 도구가 있어야 한다.

그런 도구는 무엇일까. 바로 프레젠테이션 역량이다.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어떻게 소통해, 설득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소통기반의 설득력을 높이는 도구가 프레젠테이션 역량이다.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이 한 사람의 성공 위치와 크기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박사 출신의 은서기 삼성SDS 수석컨설턴트씨가 최근 출간한 <삼성 SDS 베스트 프레젠터가 전하는 1등 프레젠테이션 비법>(푸른영토ㆍ1만5000원) 은 말 그대로 '비법'이 숨어 있다. 그는 대우전자에 입사, 몸 담고 있는 삼성SDS까지 27년간 대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했다.

그는 산업현장에서 수많은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프레젠테이션을 받아 보기도 했고 후배를 멘토링하기도 했다. 삼성SDS에서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에 선정된 것은 물론 프레젠테이션 클리닉 강사를 맡고 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프레젠테이션의 본질과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이 녹아 있다.

이 책은 이 시대에 프레젠테이션이 왜 중요한지, 1등 프레젠테이션이 무엇인지, 주목받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할 6가지 PT법칙, 1등 프레젠테이션이 되기 위한 7가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프레젠테이션 달인이 많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한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프레젠테이션 역량이 필수요소다. 성공한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프레젠테이션 하나로 인생이 바뀌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은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 하기를 두려워한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가진 학생,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어떻게 하면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고, 나를 차별화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 은서기 삼성SDS 수석컨설턴트(경영학박사) = 대기업 IT서비스 업체에서 27년간 근무. IT시스템 프로그래머로 제조ㆍ유통ㆍ서비스분야 시스템 분석과 개발업무 수행. 현재는 국내에서 쌓은 IT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중동 지역의 해외사업개발 업무 담당. 삼성SDS에서 수여하는 왕중왕전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 선정. 사내 프레젠테이션 클리닉 강사, 사내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 자격 심사위원 활동. 1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와 프로젝트 수행 직원의 프레젠테이션 멘토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