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

▲ 경북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 자인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윤철 소방위, 그리고 예방안전과에서 근무하는 이형준 소방사는 아버지와 아들로 23일 12시 17분쯤, 경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자 이 둘은 익숙한 모습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아들이 신속하게 인명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주방 화구에 붙은 불을 수돗물로 끄기 시작하였고, 인명 대피가 끝난 후 아들은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전기 차단기를 내린 후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 두 소방관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가 없었다. 박기형 서장은 "빠른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아준 두 부자 소방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소방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 경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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