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적합성을 평가해 선정된 60개 기업에게 연간 최대 9600만원의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중간평가를 통해 차등 지급하는 내용이다. 기존 시스템 이관·구축 지원과 보안 컨설팅, 모의해킹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안랩, 엔삼클라우드,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과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해 선보인 핀테크 DX 패키지는 인프라 구축부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보안 컴플라이언스까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주요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해 핀테크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최근 강화된 선불전자지급업 관리, 감독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파트너십을 통해 선불업 등록에 필요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금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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