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 관계자들이 전국 약학대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케이메디허브
▲ 케이메디허브 관계자들이 전국 약학대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가 올해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전국 약학대 재학생 대상으로 올해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지난달 2일부터 8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약학대 실무실습 교육은 필수 교과과정으로 의료기관·제약산업·약무행정 등에서 진행되며 케이메디허브는 제약산업에 특화해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달 영남대 약학대생을 시작으로 80시간의 필수 교과과정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전북대, 이화여대, 경북대, 부산대, 충남대 등 약학대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차례로 진행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7개 약학대생 3305명에게 제약산업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해 제약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수강생의 90% 이상이 제약산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충남대에 이어 올해는 강원대를 포함한 전국 모든 광역 단위 대학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 제약 전문인력과 설비를 활용해 양질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지원은 물론 인력양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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