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가 오는 8일 을지대 범석관 3층 310호에서 '보건의료 윤리역량 함양과 글로벌 소통'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보건의료인들이 가져야 하는 글로벌 윤리인식을 고취시키고 각 직역별 윤리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윤리역량 함양과 글로벌 소통(극동대 작업치료학과 김협 교수) △물리치료분과의 글로벌 윤리강령 분석(장정희 메드위드 필라테스 원장) △한국물리치료사 윤리역량평가도구 개발(을지대 물리치료학과 천지연) 등의 발표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윤리의 현황부터 윤리역량 평가를 위한 방안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김명철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전세계 공통적으로 가지는 보건의료 윤리인식과 제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본 학회가 지향해야 될 한국의 보건의료 윤리교육·문화 확산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