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의 각종 비위행위 의혹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규모 감사에 착수했다. ⓒ 공영홈쇼핑
▲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의 각종 비위행위 의혹과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규모 감사에 착수했다. ⓒ 공영홈쇼핑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영홈쇼핑의 각종 비위행위 의혹과 관련해 대규모 감사에 착수했다.

중기부는 지난달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공영홈쇼핑 국감에선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조성호 대표이사 부친상에 직원 동원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중기부는 제기된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과거로부터 이어온 산하기관의 각종 비위와 방만경영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단조치하고 개선함으로써 악습을 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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