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서 주최한 '외식업 창업아카데미' 개최

지난해 12월에 열린 ‘외식업 창업아카데미’에서 광진구 시민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는 외식업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6년 외식업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진구는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연구원과 광진구상공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에게 외식업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구의1동 소재 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거주하는 외식업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총 4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구는 교육 후 수료자를 위해 한국음식문화연구원과 연계해 창업관련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등 외식업종의 창업초기 정착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8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혹은 전화(☎ 450-7315)로 신청하고 교육비는 무료다.

구는 올해 소자본아카데미를 3회 개최해 총 137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교육은 기존 수료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던 상권분석과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의 강의 시간을 늘리는 등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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