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지 2권 1호. ⓒ보건의료윤리학회
▲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지 2권 1호. ⓒ보건의료윤리학회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는 보건의료인 윤리의식 함양과 올바른 직무윤리 실천을 위해 지난해 3월 창립됐다고 25일 밝혔다.

학회는 보건의료기사 단체 8개 직역(물리치료·작업치료·방사선·임상병리·치기공·치위생·안경광학·보건의료정보관리)이 모여 만든 학회다.

직역별 직업윤리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과 보건의료윤리학회지 발간,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과 세미나 개최, 윤리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보건의료기사직 분야의 범윤리적 행동강령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1회 학술대회와 이에 맞춰 발간된 제1권 학술지를 시작으로 이달 제2권 학술지가 발간됨으로써 국내 첫 보건의료기사직 윤리분야 연구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됐다.

김명철 한국보건의료윤리학회장은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직무윤리와 관련된 윤리의식 평가도구 개발과 직무윤리 임상매뉴얼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의료기사직 종사자들의 윤리의식 함양 고취를 위한 윤리교육자료 개발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직 윤리를 실천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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