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의 자체개발상품 피코크 쇠고기 볶음 고추장이 이물질 혼입 우려로 회수된다. ⓒ 이마트
▲ 이마트의 자체개발상품 피코크 쇠고기 볶음 고추장이 이물질 혼입 우려로 회수된다. ⓒ 이마트

이마트가 자체개발상품(PB)인 '피코크 쇠고기 볶음 고추장'을 이물질 혼입 우려로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이마트는 국내 식품제조사 움트리가 생산한 피코크 쇠고기 볶음 고추장의 일부 상품에 대해 이물질 혼입이 우려돼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4일 밝혔다.

움트리는 지난달 30일 제조 공정상의 실수로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진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은 지난 3월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판매된 제품 가운데 품질 유지기한이 '2024년 9월17일'로 표기된 것이다. 회수 규모는 1만4000개 가량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해당 상품 소지자는 오는 8월31일까지 이마트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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