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JW과천사옥. ⓒ JW그룹
▲ 경기도 JW과천사옥. ⓒ JW그룹

JW그룹은 경기도 'JW과천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JW과천사옥은 JW그룹의 연구개발(R&D) 인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융복합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조성했다.

신사옥은 서울 서초사옥 사용 연면적의 2배에 달하고 연구시설은 신사옥 전체 연면적의 절반이 넘는 지상 5개 층에 들어섰다. 이곳에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JW중외제약 신약·제제·원료연구센터를 비롯한 그룹사 연구인력이 근무한다.

JW과천사옥에서는 그룹의 주력 연구 분야인 혁신신약과 차세대 수액제, 정밀 체외진단 제품, 첨단 의료기기 등 미래 성장동력 개발에 더욱 집중한다.

특히 자체 구축한 주얼리(JWELRY), 클로버(CLOVER) 등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과 연구장비, 시약 등을 통합 운영해 연구 효율을 높이면서 융복합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자저널, 전자연구노트 활용을 전체 연구 부문에 확대하고 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R&D 플랫폼 고도화, 자동화 원료합성 로봇 도입 등 스마트랩 환경을 구축해나간다.

JW그룹 관계자는 "JW과천사옥은 일의 본질에 집중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JW의 미래를 책임질 R&D 심장부로서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역량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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