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이 충남 논산시 킹즈베리 딸기 선별장을 둘러보며 박형규 논산킹스베리연합회 대표(가운데)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이 충남 논산시 킹즈베리 딸기 선별장을 둘러보며 박형규 논산킹스베리연합회 대표(가운데)와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충남 논산시 킹스베리 딸기 수출단지를 찾아 수출 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김 사장은 딸기 수출단지를 찾아 생산, 선별, 포장 등 수출현황 등을 살피고 현장에서 신선도 유지와 기능성 포장재 개발 등 방안을 모색했다.

왕의 딸기라 일컬어지는 '킹스베리'는 일반 딸기의 2~3배 크기의 프리미엄 과일이다. 싱가포르, 홍콩 등 7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전국 생산량의 90%가 논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특히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가 선정한 수출유망품목인 '미래클 Best 5' 품목 중 하나로 선정돼 수출용 국산 딸기의 고급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김춘진 aT 사장은 "우수한 품질과 높은 국산 품종 보급률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은 한국산 딸기는 신선 농산물 수출 효자품목"이라며 "다각적 수출지원 사업으로 세계 속에 한국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강화해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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