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을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앞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이용해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을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고용노동부는 20일부터 현장의 기업관계자 등에게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상황을 알리고 산업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 오픈 채팅방을 운영한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 사이렌' 운영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일반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중대재해 속보를 전파하고 계절적 위험 요인에 대한 위험상황 경보 발령과 매뉴얼을 마련 후 보급하겠다는데 목적이 있다.

정보를 받아보기 원하는 사업주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는 오픈채팅 검색창에 '#중대재해동향'을 검색해 입장할 수 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첫걸음은 위험을 알고 사전에 주의하는 것"이라며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공유하는 전국적인 네트워크인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산업현장의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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