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절을 앞두고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 인천시
▲ 설명절을 앞두고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농산물이 거래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삼산농산물도매시장. ⓒ 인천시

인천시의 설 다소비 농산물이 잔류농약 점검에서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선물·제수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온라인 수거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했다.

최근 한달간 검색순위가 높은 사과, 고구마, 곶감 등을 포함해 진행했고 채소류 54건, 과일류 16건, 버섯류 7건, 곡류·서류·향신식물 각 1건씩, 80건의 농산물을 검사했다.

또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지난해보다 100여종 확대한 450여종 검사를 진행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양한 유통 경로를 반영해 농산물 안전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며 "잔류농약 분석항목을 확대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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