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으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10.1도, 수원 9.3도, 춘천 8.6도, 강릉 12.3도, 청주 9.7도, 대전 11도, 전주 10도, 광주 11.6도, 제주 16.8도, 대구 10도, 부산 15.9도, 울산 13.4도, 창원 1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기온은 2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29일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아울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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