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

금요일인 21일 기온은 전날보다 4∼5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온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다.

서울이 낮 최고 21도로 전날보다 5도가량 기온이 낮아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4∼5도가량 낮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8도, 인천 17도, 강릉 13.9도, 청주 17도, 대전 16.5도, 광주 16.8도, 대구 16.5도, 부산 17.7도 등이다.

제주도에는 온종일 비(강수확률 80%)가 내린다. 전북 서해안은 아침까지, 전남 해안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온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충남 서해안, 전라도 내륙에는 아침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나머지 지역은 5㎜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 상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전망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22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동해 상과 남해 상의 높은 물결이 22일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23일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니 기상정보를 주시하라고 당부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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