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구청장 "교양대학서 '소통의 해답' 찾을 수 있을 것"

노원교양대학 포스터, 노원구청 제공

서울 노원구는 28일과 30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교양대학은 연예계 대표 소셜테이너이며 재치있는 입담과 소통 철학으로 활발한 행보를 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강사로 나선다.

김제동씨의 어깨동무 토크 강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과 1대1일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하는 자유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신의 중년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3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교양대학은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에너지 넘치는 강연을 펼치는 스타강사 이호선씨가 나선다.

이호선 강사는 100세 시대 중년세대들이 은퇴증후군을 극복하고 자녀들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행복해 지는 비결을 알려준다. 이호선씨는 가족심리상담전문가로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강의에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육군사관생도의 축하 공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동영상 시청, 평생학습관 오카리나 단원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사회적 존재로서 누구나 살면서 고민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소통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양대학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공유해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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