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예선 진행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출전한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전은 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실시된다. 부모와 함께 어린이관련 안전퀴즈를 공부하며 풀어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된다.

안전퀴즈 내용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로 안전 전자책(E-book)과 자료실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개인별로 저학년 부문 25개, 고학년 부문 30개의 객관식 문제를 푼 후 고득점 순으로 성적이 우수한 어린이 중에서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6명(100명)을 선발해 자치단체장상을 수여하고, 부문별 고득점자 17명에게는 본선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 참여율과 평균성적이 높은 상위 2개 학교 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다 학생이 참여한 3개 학교에는 소정의 물품을 지원한다.

본선은 다음달 24일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며, 안전한-TV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 퀴즈왕(국민안전처 장관상 2명), 최우수상(안실련 대표상, 현대차 사장상 4명), 우수상(자치단체장상 28명)과 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민병대 국민안전처 생활안전정책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학습과 안전문화 참여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사회,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