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초중고생 2만 9천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5∼8호선 지하철역이 대부분 지하에 있어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 중 가장 많은 1천697대의 승강설비를 보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교육 신청이 들어오면 공사 직원을 학교에 보내 교육하도록 했다. 내용은 지하철역과 전동차에 설치된 안전장비 이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우측통행 에티켓 등이다.

학생들의 집중을 유도하려고 레크리에이션, 퀴즈, 설문조사, 기념품 증정도 했다.

공사는 앞으로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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