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20일 오후 7시 46분 서울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고 있다. ⓒ 오브 트위터
▲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20일 오후 7시 46분 서울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고 있다. ⓒ 오브 트위터

20일 오후 7시 46분 서울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분당선 하행선 양재역 플랫폼에서 굉음과 연기가 발생해 퇴근길 지하철 승객 수백여명이 대피했다.

사고를 목격한 A씨는 "갑자기 폭탄 터지는 소리가 두 번 나더니 사람들이 다 뛰쳐나갔다"며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인력 78명은 화재가 아닌 것을 파악하고 오후 8시 18분에 철수했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음은 전동차 정차 중 전기 공급 장치와 전선 사이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