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새학기를 맞이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어린이집 10곳, 통학버스 11대의 점검에는 의정부시(보육과·교통지도과)와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합버스 미신고 운행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어린이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등을 점검했고 15건의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개선 조치를 시행했다.

안병용 시장은 "어린이집 원장 교육과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