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스윗 ⓒ 광동제약
▲ 브레스윗.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알러지 비염의 원인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를 위한 '브레스윗 알러지 블로커(브레스윗)'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러지 비염은 코 점막에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이 접촉해 발생한다. 이 때 염증 세포의 작용으로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 등이 계속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스프레이 형태의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브레스윗은 코 안쪽(비강)에 방어막형성 물질을 분사, 방어막을 만들어내 알러지 유발물질을 차단한다.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HPMC)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미세 파우더가 코 내부의 수분을 흡수해 겔(gel) 형태의 보호막이 만들어지는 원리다.

알러지 비염 치료 시 원인 알레르겐(유발 물질) 회피와 환경관리는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분류된다. 브레스윗은 비강 내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 유발물질의 체내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브레스윗은 마이크로입자의 파우더 제형으로 되어 있어 콧속 분사 시 흘러내릴 염려가 없는 제품"이라며 "브레스윗은 알러지 증상을 선제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1회 분사 시 4~6시간 알러지 항원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레스윗은 200회 분사 가능한 500㎎ 용량으로 하루 4회 분사 시 50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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