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14일, 트리클라이밍ㆍ인공암벽ㆍ슬라이드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돼

지난해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청소년 아웃어도페스티벌'에서 한 청소년이 인공암벽 등반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조병부)은 가족 야외활동의 종합 체험축제인 '청소년 아웃도어페스티벌'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아웃도어페스티벌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결속력 강화를 통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청소년 야외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된 대규모 가족캠프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프를 이용해 나무를 오르내리거나 나무를 건너가는 트리클라이밍, 하늘 썰매(짚라인), 인공암벽 등반 등 아웃도어활동과 버블 매직쇼, 천체관측 등 총 27종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90가족을 대상으로 총 520명이 참여하며, 저소득층가정 등 취약계층 가족 200명도 함께 한다.

캠프 참가 접수는 12일 오후 1시부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kyw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청소년아웃도어페스티벌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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