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재난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관찰단 경험담과 우수사례 발표

안전처는 지난해 10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처 제공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국민안전 현장관찰단'의 현장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8일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현장관찰단은 안전정책 집행현장 모니터링과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 신고, 시기별 위험요인 주민안내 등 지자체에서 안전활동에 경험이 많은 위원들을 추천받아 전국 464명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전국 현장관찰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놀이시설ㆍ생활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요령 등 안전처 담당과장들이 강사로 나서 재난안전관리 노하우도 공유했다.

국민안전 현장관찰단 위원들의 안전 개선 활동 경험담과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한 지역 정보도 공유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워크숍에서 "재난안전 특강을 통해 정부 안전정책과 안전혁신 실천방안을 소개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국민안전 현장관찰단이 마음을 합쳐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관찰단은 출범 이후 정부의 안전정책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잘 실행되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정책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개선의견도 제시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안전신문고와 생활안전지도의 인지도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안을 통해 이용 불편사례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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