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 육사 업무협약 체결…안전 최우선 군 문화 조성 상호 협력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시민안전파수꾼으로 양성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육군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월호 사고후 강조돼 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군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소방본부가 실시하는 8시간의 교육이수자로 안전의식을 갖추고 위기상황을 판단하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을 익히면 시민 누구나 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이나 기업, 단체, 동아리는 소방본부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출장교육과 시민안전체험관(광나루, 보라매)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육군사관학교는 생도들에게 위기대처 능력을 키워 각 부대 안전문화 전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정예장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시민안전 파수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적, 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안전리더 육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은 올 상반기까지 3만2180명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018년까지 10만명을 목표로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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