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베이스볼드림파크를 2025년 4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건립될 수 있도록, 개방형 야구장으로 최종 확정했다.대전시는 14일 베이스볼드림파크를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기존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설계(안)에 대형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토록 복합 공연기능을 추가하고, 야구 외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보강, 시민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문화예술행사가 가능하도록 공연준비실과 대기실은 물론 관람객 동선 체계
대전시는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을 정상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은 대전 중구 부사동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새 야구장을 짓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579억원이 투입된다.시는 오는 8월말까지 진행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24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야구장 건립계획은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2027 세계 대학경기대회 유치 등과 연계된다"며 "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은 시민들과 약속
대전시는 내년 3월 철거가 예정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16일 '제22회 대전 마라톤대회'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한밭종합운동장의 추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장과 주변을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허 시장은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로 육상대회가 열리지 않게 됐지만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추억하기 위해 행사를 주최했다"며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추억하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현장 점검은 대전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대전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임시선별검사소 중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이다. 주간에만 운영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오후 9시까지 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김 총리와 허 시장은 폭염 예방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 설치 상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코로나19과 관련한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이날 오후 5개 자치구 구청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무려 4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으나,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이렇게 말했다.4단계로 높이는 것은 비수도권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이다.대전에서는 지난 18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83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뒤에도 19일과 20일 각각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