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현재 7개에서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연으로 2014년 인천과 대구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중부(충북)·동남(부산)·호남권(광주)으로 확대됐고 이달 울산센터가 문을 연다.사각지대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 비중이 높고 정보보호 인프라도 열악하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정보보호기업의 88.5%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