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결핵에 효과적인 약물을 선별할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김정현 보건연구관 연구팀은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활용해 마크로파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전분화능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는 만능 줄기세포다. 역분화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등이 있다. 마크로파지는 침입한 병균을 삼켜 면역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면역세포는 정보를 토대로 싸울 무기인 항체를 만든다.연구팀은 어떤 약물이 결핵균에 효과가 있는지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법도 마련했다.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