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프라 총조사 및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국토부는 보고회를 통해 중대형 SOC와 지하시설 등 기반시설정보의 체계적인 수립·관리·활용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국토부는 "인프라 총조사를 통해 도로, 열수송관, 상·하수도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15종의 국가 기반시설물 정보의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유지관리 정보를 수집했다"고 밝혔다.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용역기관은 15종 기반시설의 대상범위와 표준 정보관리체계를 공개하고 통합관리시스템
"가로등, 보안등 고장은 스마트폰으로 신고하세요."경북 김천시는 1억5000만원을 들여 가로등·보안등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2만2000여개 가로등·보안등에 고유번호와 QR코드를 부착했다. 고장신고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신고 창에서 신고자 연락처와 고장상태를 입력한 뒤 전송하면 보수업체에 실시간으로 보내진다. 전화로 어느 마을, 어디에 있는 가로등이라며 신고하던 불편을 덜 수 있다.김창현 도로철도과장은 "고유번호와 QR코드 부착으로 위치 확인이 빠르게 됐다"며 "민원처리가 빨라져 만족도를 크게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