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
부산시는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현대자동차, 엔진텍, 해민중공업 등 관련기업들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개최 됐다.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강화했다.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진행,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해양수산부는 전기추진선박의 성능과 안전기준 등을 정한 '전기추진 선박기준'을 제정해 21일 고시했다.해수부는 국내외 해양환경 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추진선박 건조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2018년 10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잠정기준'을 지침 형태로 마련해 운용해 왔다.'전기추진 선박기준'은 기존 잠정기준을 대체해 마련된 정식기준으로, 적용대상 선박을 대형선까지 확대하고 일부 설비의 안전요건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준은 배터리(리튬이차전지)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소속 관공선 140척을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하기 위한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수립해 28일 발표했다.다음해 1월 1일부터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이 현행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되고 친환경선박법 시행으로 공공 선박은 의무적으로 LNG나 전기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해수부는 국내외 환경 관련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선박과 항만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을 마련했다.'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